의:미# 7 기술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 "문을 열기 위해서.."

in zzan •  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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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원 입니다. :D

  • 점점 늘어만 가는, "마음의 병.."

"귀가 후, 나를 반기는 것은 현관문 앞까지 단숨에 달려와 꼬리를 흔들며, 맑은 눈망울로 바라봐 주는.. 우리 OO이 밖에 없구나.."

내가 돈 버는 기계인가,,
집에 왔는데도,, 왜 더 외로워만 지는 것일까...

먼나라의 이야기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많은 엄마, 아빠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맞벌이가 아니고서는 조금 여유 있는 생활을 하기가 어려워서,, 경제적인 여유보다는, 자녀케어에 조금 무게를 두는 가정이라면, 아빠 혼자 출근길에 오르는 외벌이는 선택하기도 하고, 공기업을 중심으로 점차 사회적 문화로 자리잡아 가는 아빠의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한 엄마 혼자 출근길에 오르는 외벌이 가정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고, 우리가 직접 담겨 있는 우리사회의 모습이기도 하니 말이죠..

나는 열심히.. 일하고 돌아 왔는데...
"당신, 수고 했어요.. 오늘.."

이 말을 먼저 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보, 수고 했어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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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을 굳게 닫아 버린.."문"

영유아기를 거친 자녀가 있다면, 예외없이 겪게 되는 한 철 당혹스럽고, 곤란한 상황을 거치게 됩니다. 성장하는 자녀를 보면, 대견하기도 하지만, 어느샌가 이미 훌쩍 커버린 사랑스럽고 소중함 만큼이나 명확한 인격체로 인정을 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 이기도 합니다.

"사춘기"

사춘기라는 심리적 불안정인시기, 의학적인 분류로는 심리발달과정에 나타나는 성장기 증후군 이라고도 불리웁니다. 그 이름이 어떻게 불리우든, 자녀는 자녀대로 쉽지 않는 시기이고, 부모 역시 이유없는 반항, 짜증과 맞서는게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기도 합니다.

질풍노도의 시기, 신체적 변화, 정서적 변화, 인지적 변화, 청소년, 재현이론, 정체감 대 역할 혼란, 상호적 조망수용 단계, 초경, 내분비선 체계, 형식적 조작기, 자아중심성, 상상의 청중, 개인적 우화 (네이버 사전의 주요용어 분류 중..)

심리학, 그리고 의학에서 분류하는 주요용어로,, 재미 있는 표현들이 참 많죠??

다양한 표현만큼이나, 이를 어느 특정한 병으로 분류하지는 않기 때문에, 치료방법이나 약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그런 묘책이 있지도 않습니다.

속은 타들어 가고, 화나길 하루에도 열 두번이 된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조금이나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다수의 전문가 들은 가이드와 같은 방법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그 중 가장 현실적이며, 꼭 한번 쯤은 자신의 방법이 될 수 있게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의 문" 이라는 것 입니다.

왜 말하기를 싫어 하는 것일까?? 친구들과는 이러쿵 저러쿵,, 이말 저말,, 끈임없이 말만 잘 하면서도, 왜 엄마, 아빠에겐 묵묵부답이기 일쑤이고, 버럭하고 화부터 내는 것일까요??

하루, 이틀 동안 만들어진 일은 아니라는 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체적 변화 등 성징이라는 특징적 변화는 자녀들, 어린아이들에게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즉, 아직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어려운 새로운 일과 같이 민감하고 예민한 것은 어른에게 그런것과 같이 아이들에게도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금 것 자라오는 과정에서,, 엄마든, 아빠든,, "충분한 대화 + 귀 기울임"이 없었다면,, 말해서 뭐해가 되어 버리기도 하는 것일테니 말이죠.. 아이들은.. 정답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동안, 이러면 안돼, 저러면 안돼,.. 물론 그런 이유엔, 다 자녀가 잘 되라고,, 혹은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기 위한 부모의 책임과도 같은 일이었음을 자녀도 이미 알고 이해는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경험과 과정에 상당은 "부정적" 피드백이 돌아 왔다는 것을 무의식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그 대상이 엄마든, 아빠든,, 문을 굳게 닫아 버린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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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상황이나, 표현을 굳이 비유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좋은 포장 속에 상대방은 "설득" 해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이는 물건을 팔기 위한 설득이 될 수도 있고, 중요한 회의석상에서 분위기를 주도하기 위함일 수도 있고,, 혹은 알콩달콩 연인들간에,, 이야기 속 일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부모님을,, 혹은 나의 아내를,, 혹은 나의 남편을... 위해서,, 반대로 내 스스로를 위해서 발휘하게 되는 과정의 하나로,, "설득"을 하게 됩니다.

커뮤니케이션,, 의사소통,, 대화...

목적이 무엇 일까요???

목적이 결코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 의사를 표현하고, 상대의 의사를 귀담아 들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한 것이니 말이죠.. 하지만, 우리는 현실속에서 너무도 익숙하게 설득과 같은 목적을,, 상호간의 대화에.. 담아 두고 있기 마련입니다.. 스스로를 탓하거나,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일상에 많은 대화가,, 내가 원해서가 아닌 무의식 속에 목적을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니 말이죠..

상대방이.. 자녀라면,,
그 자녀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얼여 보려 한다면,,
상대방인.. 귀가 후 잔소리로 시작해.. 잔소리로 끝나는..
남편이라면,, 아내라면...

우리에게 필요한 대화에는 "기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귀 기울여 들어 주세요.. 행여 화나는 일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일단은 들어봐 주세요.. 그리고 무언가를 해결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목적은 잠시 뒤로 하고 말이죠... 하나 더 할 수 있다면,, 우선은 긍정적 피드백을 주어 보세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말이죠


"기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의 "의:미"..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를 느껴 보실 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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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years ago (edited)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입니다.
제가 얼마나 부모님 속을 태워드렸을지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자주 전화하고 맛난 거 사드리면 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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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귀 기울여 들어 주시는일..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나아지시리라 생각해 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