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내 바이러스 확산 최소화
의사는 입원 당시 발열, 호흡기 증상이 없었고 코로나19를 의심하지 않았던 환자가 이유를 알 수 없는 열이 나거나 새로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 우선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여 원내 감염 가능성을 배제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은 밀집,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동일 공간에서 오랫동안 작업하는 동료 또는 동일 병실 환자들의 유사 시기의 발열, 호흡기 증상은 코로나19 유행의 시작일 수 있다(최영화, 2020).
초기에 진단이 되지 않았더라도 유행에 대한 조기 의심 체계가 있다면 일찍 유행을 알아챌 수 있으므로 동일 공간에서
72시간 내 세 명 이상이 유사한 시기에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면 집단감염이 시작된 것이 아닌지 의심
하고 보고하도록 한다(CDC,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