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

in kr •  27 days ago 

강원도 바닷가가 고향인 동생이 톡을 했어요

"친정언니가 배를 하는데 코로나땜시 경매가 중단되어 급하게 골뱅이를 판다고~ 3키로 2만원 택배비 별도"

귀찮아서 살짝 고민을 했지만 골뱅이 좋아하는 랑이를 생각해서 3키로만 주문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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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많을수가~
박박 잘 씻으라고 하던데 처음 씻는거라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지않더군요
씻어도 씻어도 물이 깨끗하지 않고 껍질은 계속 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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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찌고 10분 뜸 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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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한 랑이가 신이 나서 골벵이를 까네요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을까~
이리 귀한 걸 먹다니 ~알 봐라~
잘 먹었다고 꼭 인사해라~"
연신 감탄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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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3키로가 엄청 많은 양이 였어요
둘이 배 부르게 먹고도 이렇게 남라서 냉동실행입니다
랑인 당분간 통조림 골벵이를 못먹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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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먹음직스럽네요~ 초장에 찍어서~ ㅎㅎ

너무 맛나서 깜짝 놀랬어요^^
딸램~냉동실에 얼어 있던 것 꺼내 줬는데도 맛나다며 잘 먹네요

아..이거 맛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