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온식구(6명) 마트 갈려고 차를 탔습니다.
근데 이게 왠 일입니까~~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ㅠㅠ
차 산지 1년밖에 안됐는데 말이죠. 급하게 보험사에 긴급출동 신청을 했더니 바로 기사님께서 전화가 왔네요.
10분 걸린다고 하십니다.하~뒷자리에선 난리가 났습니다. 1,2번이 무섭다고 난리고 내려서 집에 간다는걸 아내가 겨우 진정을 시켜놨습니다. 다행이 기사님께서 7분만에 도착하셔서 점프선으로 시동 걸어주고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원인이 뭐냐고 여쭤봤더니 차량 운행이 너무 적은거랑 블랙박스땜에 그렇다고 하시네요. 크~~요즘은 블랙박스 잘 나와서 배터리 방전 잘 안된다더니~아우!
매일 30분씩 시동걸어주라네요. 이제 출발할까했더니 이번엔 문이 안닫힙니다. 오늘 왜 이럴까요. 2번이 또 무섭다고 난리를 쳐서 겨우 수동으로 문을 닫고 출발.ㅠㅠ
멀지 않은 곳에 마트가 있어서 주차장에서 시동 걸어놓고 대기 중입니다. 3번이 그새 잠이 들어서 블랙박스도 다시 설정하고 깨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배터리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주말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