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김치 등갈비찜

in hive-199903 •  2 months ago  (edited)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빠의 식성을 닮아가는지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고기를 매운고기라고 하면서 엄청 좋아라 합니다. 김치찌개만 만들어주면 밥 한공기 뚝딱인데다가 어머니표 신김치만 있으면 별다른 양념 넣지 않아도 맛있으니 자주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머님이 사다 놓으신 등갈비가 있어서 등갈비찜을 해 보았습니다. 완성 사진을 못 찍었지만 그래도 중간 과정 사진이 있네요. ㅎㅎ

먼저 등갈비는 찬물에 담구어서 핏물을 빼주었어요. 사실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한번 삶아낼거라 굳이 안 해도 되지만..^^

20200913_164449.jpg

끓는 물에 집된장, 소주, 맛술을 넣은 다음 등갈비를 넣어 한번 끓여서 잡내와 기름을 제거했습니다. 이때 갈비에 칼집을 내면 더 부드러워지고, 잡내도 없어진다고 어머님이 가르쳐주셨답니다.

20200913_164800.jpg

20200913_164817.jpg

그냥 물을 부어도 되겠지만 저는 더 깊은맛이 나라고, 다시팩을 우려서 육수를 만들어서 부어 주었답니다.

20200913_165431.jpg

20200913_165836.jpg

20200913_171329.jpg

설탕, 소금 조금 넣어주고 한소큼 끓여주면 맛있는 묶은김치찜 완성입니다. 예쁜 그릇에 담아 제법 근사하게 먹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ㅎㅎ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근사한 완성사진이 다 보입니다 ㅎ

캬~ 솜씨가 원래 좋으셨나요? ㅎㅎ 묵은지 등갈비찜 먹고싶네요^^

왜 또 술안주하시게요??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거님이 피자 안좋아하시는 이유 알거같네요~

전 잡식성이라 피자도 묵은지 등갈비찜도 다 좋아해요 ㅎㅎㅎ

저희는 간장에 졸여서 먹는데 등갈비 김치찜 넘 맛있겠어요..
아이들이 매운것도 잘먹나봐요^^

너무 맛있으면 깜빡 사진 찍는걸 까먹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