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사기꾼과 퇴마사 상극 케미

in hive-196917 •  26 days ago 

귀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대박부동산에서 남주와 여주가 한 배를 타게됐습니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 이용하기 위해서 만난 사이를 넘어 동업자 관계까지 관계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장나라는 정용화가 보통의 영매가 아니라는 점에 끌려 일회성으로 거액을 주고 고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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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는 반강제적으로 끌려가 장나라가 시키는대로 하지만 장나라 모친의 원귀를 제대로 담아 내지 못하고 실신을 합니다.

뛰어난 영매라고 여겼지만 아직 내공이 원력이 깊은 귀신을 소화해 낼만한 수준에 이르지는 못한 것입니다.

장나라는 헛걸음 했다는 것을 느끼면서 거액은 주지만 더 이상 쓸모가 없다고 간주합니다. 정용화는 원귀가 몸에 빙의될 때 환영을 보는데 이 환영이 이들의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 환영은 오인범으로 하여금 자발적인 영매 활동을 하게 만듭니다. 퇴마는 실패했지만 같이 일을 하자고 매달리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비밀을 알고 싶기 때문에 계획한 것입니다. 삼촌의 죽음과 장나라 모친의 죽음 사이에 있는 미스터리한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가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홍지아와 오인범의 기억속에서는 서로가 가해자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대박부동산은 귀신이 나오는 작품치고는 공포감이 그리 농도가 짙은 편이 아닌듯 합니다.

코믹한 요소가 중간중간 가미되는데 색다른 재미를 제공합니다. 홍지아의 시크한듯한 표정과 정용화의 어리버리한 듯한 사기 행각은 묘하게 하모니를 이루고 있습니다.

얼굴에 피범벅이 된 채 나타나는 귀신 형상이 무섭지 않은 것은 홍지아가 가지고 있는 능력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능력치는 귀신마저 별 것 아니게 느끼게 할 정도입니다.

상하 검은색에 군용 워커같은 것을 신고 귀신을 제압하는 모습은 멋있다는 평가를 듣기도 합니다. 특히 비녀를 가슴에 박는 행동에 대해서 넘사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녀라는 소품을 매우 멋있게 이용한 것은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퇴마를 통해서 아직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는 미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비녀를 가슴팍에 꽂고 재주를 넘는 것은 아닐 것이지만 현재는 이렇다하게 전개된 것은 없습니다.

로코의 여왕을 등장시켰으니 로코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듯합니다.

귀신 퇴마사가 나오니 퇴마 드라마로 전개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어느 쪽 방향으로 가든 현재의 이야기는 전개부문에 불과한 듯 합니다. 귀신에 잘 씌우는 몸을 가진 정용화가 빚어낼 에피소드는 신비한 사연들을 잠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귀신물의 특징은 원혼의 근거를 찾아내는 것부터 출발합니다. 엄마의 상태가 원귀라면 왜라면 의문이 떠날 수 없습니다. 오인범은 아마도 여러개의 의문부호를 표출시킬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귀신 전문 사기꾼이 된 것도 본인의 귀신에 대한 경험치에 근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인범과 홍지우는 서로를 믿지 못하고 치열한 두뇌싸움을 전개하며 티격택격하고 있습니다. 상극의 케미가 보여주는 맛도 있지만 상생케미가 불러 일으키는 시너지 효과도 그 못지 않습니다.

상극케미는 상생케미를 예고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뢰의 관계가 되는 계기가 아마도 이 작품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배우가 하모니를 이룬다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아직은 장점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여서 많은 기대를 하게 합니다.

획을 긋는 로코가 될지 아니면 도깨비처럼 여러 장르를 무난하게 소화해 낸 인생작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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