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 르와르 수위 높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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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액션이 강화될 것 같습니다.

빈센조에서 홍차영과 빈센조는 같은 신세가 되었습니다.

송중기는 바벨을 무너뜨려야 할 또 다른 이유를 갖게됐습니다. 모친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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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홍차영 아버지와 빈센조의 어머니가 모두 바벨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족만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철칙이 없는 더티워의 희생양이 된 것입니다.

홍변호사는 바벨의 사건을 방해한 것이 죄라고 하지만 빈센조의 모친이 살해당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나자 이별이라는 말처럼 되었습니다. 수십년만에 화해를 한 모자가 서로 아들이라고 어머니라고 정면에서 부르지 못한 상황에서 비극이 발생한 것입니다.

송중기는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는 원망스런 마음으로 다가가기를 꺼려했습니다. 홍차영의 중재로 겨우 마음을 열고 모자 관계를 회복하는 순간 어머니가 살해당한 것입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가슴이 먹먹했을 것입니다.

극중이라고 해도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펜트하우스처럼 죽었다는 사람이 살아돌아오기를 바라는 팬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송중기의 어머니가 죽는 장면은 빈센조를 통틀어 가장 외면하고 싶은 장면이었을 것입니다.

작가의 펜끝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가혹하고 냉정한 상황을 묘사한 것입니다. 섣부른 해피엔딩은 허용하지 않은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로 행복한 장면을 끼워 넣기는 하지만 내재적인 흐름과 인과성에 충실한 과정을 뛰어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약이나 섣부른 상황해석을 하지 않고 작품 내부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내재적인 흐름과 상황을 본다면 이제 적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은 빈센조의 가장 약한 고리인 가족을 건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최명희는 이미 홍변호사를 제거하면서 스타일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최명희가 송중기의 엄마를 제거하는 것은 일상 해왔던 수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설마 엄마가 그리 허무하게 세상을 떠날리 몰랐을 것입니다.

어떤 반전을 기대하면서 지켜봤지만 송중기 엄마는 그냥 허무하게 벌레처럼 반항도 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드라마에서 실제로 목숨을 잃는다고 해도 열자리수 이하에 지나지 않습니다.

빈센조는 마피아를 소재로 해서 그런지 벌써 수십명이 넘게 희생됐습니다. 대창일보 사장이나 현역 부장검사까지 바벨에 의해 살해됐습니다. 마치 킹스맨처럼 많은 사람이 경쾌함과 웃음속에서 사라집니다.

바벨의 광기가 아니라 이제 마피아의 광기를 볼 것 같습니다.

루비콘강을 건넜습니다. 정통 르와르의 수순이 강화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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