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 탐색전을 끝내고서

in hive-196917 •  28 days ago  (edited)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복수는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해친 대상들에 대하여 탐색전을 끝내고 본격적인 공세에 들어갔습니다. 복수의 화신으로 변한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좀 더 과감하게 자신의 계획을 옮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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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몬테크리스토는 햄릿처럼 상황극을 통한 공격을 감행합니다. 비슷한 상황을 연기하게 해서 공포와 전율에 떨게하는 방식을 말입니다.

현재까지는 가해자들에게 이러한 방식으로 꽤나 먹히는 듯 합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즐겨 쓰는 방법으로는 이간계를 즐겨 씁니다.

운명의 한배에 탄 것처럼 똘똘 뭉쳐서 자신을 공격하던 대상을 분리시켜 약해진 상태에서 공격을 감행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가진 불만과 열등의식을 건드려서 서로에게 불만을 토로하게 하는 전략입니다. 자존심을 건드는 발언과 그로 인한 도발적인 반항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들어 적중의 하나를 나의 꼭두각시로 만드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질투 유발 전략입니다.

과거에 자신을 버린 남자에 대해서는 다른 남자를 좋아하는 척하면서 감정선을 건드립니다. 이러한 도발은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타는 복수신 만큼이나 제어하기 힘든 것이 있습니다.

선의의 피해자들에 대한 미안함입니다. 혈육마저 끊고 우정마저 외면하는 비정함의 강도가 높아져가는 환경을 이기기 어렵습니다.

오직 처절한 앙갚음을 가슴에 품고 시종일관 냉철하고 위선적이야 하는데 원래 성정이 무른 탓인지 실수를 하게 됩니다.

복수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좀더 맺고 끊음이 명확해야 하는데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

얼음녀가 되었다면 더 빨리 깔끔하게 정리됐을 사안들도 지지부진 하거나 상대방의 처지를 봐주다가 그르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옥의 문턱까지 끌고 가는 것에는 성공하지만 마지막 일격을 놓치는 일이 잦습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게 사실상 남아있는 카드는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세린 오하라를 제거하지 않고는 옛날 이름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겹겹히 싸인 원수들을 그대로 놔두고는 안전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이들은 여전히 물리적으로 상대방을 제거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스타일을 애용합니다.

상대방을 땅에 묻거나 창고에 불을 질러 없애려 하거나 사람을 납치하거나 인면수심의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악행을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인두껍을 쓴 악마들입니다.

동대문 여신 , 황가흔 등 여러 신분으로 자신을 위장하지만 이도 오래 갈 것 같지 않습니다.

원수들도 조금씩 각성하고 눈치를 챈 느낌이 듭니다. 지옥의 본격적인 맛을 보여주진 않은 상태여서 전개과정이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전적인 소재를 차용한 스토리라인은 흥미를 끌 요소가 많습니다. 복수의 화신 치고는 아직 그리 매운맛은 없다는 점이 다소 고구마 구간을 느끼게 합니다.

아직은 제대로 된 시원한 사이다를 마실 때가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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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himwooil님

랜덤 보팅 당첨 되셨어요!!

보팅하고 갈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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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진가 봅니다.

일일드라마도 쏠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