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요

in SteemZzang •  last month 

여름내 뙤약볕에서
타들어가는 갈증을 견디며
숨 한 번 돌릴 새 없이
물관으로 자양분을 나르며

애지중지 사랑하던
꽃을 버리고
결실을 맺기를

안개에 덮여
모처럼 늦잠에 빠진
가을 아침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