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무덥지만 마음만은 시원하게...

in SteemZzang •  2 months ago 

안녕하세요.
또다시 새로운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열기가 확 몰려옵니다.
냉장고 아니 에어컨을 아침부터 틀어야 하는 그런 날이 될 거 같습니다.

오늘이 7월 24일 예전 같으면 여름 방학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기억에는 그렇습니다.

여름방학은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겨울 방학은 12월 24일부터 1월 31일까지 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월 따라 교육 자율화나 학제 개편을 통해서 학교장의 재량 의하여 방학의 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날자 7월 24일을 보는 순간 방학을 한다며 좋아하던 시절이 떠올려집니다.
방학이라고 딱히 특별한 계획이 있었던건 아니라도 학교를 안 간다는 것이 왜 그리 좋았는지 방학이면 설레고 했던 기억입니다.

그러나 시골의 아이들은 지금과 다르게 여름 방학은 집안일을 특히 농사일을 도와야 하는 시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금처럼 기계화가 되어있지 않은 농삿일이라 고사리 손일지라도 농사일을 도와야 했고 그게 아니면 동생 봐주거나 감자 옥수수 까는 일이라도 해야 하는 그런 세월이었습니다.

도회지에 일가친척이 있는 아이들은 며칠이라도 도시에 다녀오면 너무나 부러웠고 개학을 하고 나면 부러움으로 그 이야기 좀 들어보려 하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서울 구경을 못해본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서울 이야기는 동화 속에 이야기나 다름없었으며 인기 최고였습니다.
지금이야 전 세계의 이야기가 티비나 컴퓨터 혹은 손안에 있지만 티브이는커녕 라디오도 부잣집이 아니면 없던 시절이니 서울 가서 경복궁이나 창경원이라도 구경한 친구의 이야기는 정말 부러운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엄청 무더울 거 같습니다.
요즘은 피서가 방콕 집콕이 최고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에어컨 적당히 틀어 놓으시고 수박화채 드시며 시원한 여름의 낭만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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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텐 치고 집콕피서 중입니다. ㅎㅎㅎ

선택의 대만족 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