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오늘의 역사 7월 25일

in SteemZzang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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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문예지 「폐허」 창간
‘폐허’는 염상섭·오상순·황석우·김억·민태원·남궁 벽 등이 1920년 7월에 창간한 동인 문예지이다. 이 ‘폐허’는 3·1 운동의 실패에서 오는 슬픔과 프랑스와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퇴폐적인 경향을 보였다.

이때 프랑스 문학을 주로 소개한 사람은 시인 김억인데, 공교롭게도 그가 소개한 시의 거의가 우울하고 퇴폐적인 것이었다. 또한 톨스토이나 체호프 등의 러시아 문학도 우울한 분위기가 잔뜩 깔린 것들이었다.

그러나 ‘폐허’ 동인들은 자기네 문학이 결코 퇴폐적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오히려 ‘폐허’라고 이름붙인 것은, ‘그 폐허에 씨를 뿌리고 다시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창간호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 ‘폐허’라는 명칭은 독일의 시인 실러의 ‘옛것은 멸하고 시대는 변하였다. 새 생명은 폐허로부터 피어난다.’고 한 시구에서 따 온 듯하다.

3·1 운동의 실패로 말미암은 어둡고 답답했던 현실을 문학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진취적이 아닌 퇴폐로 느끼기 쉽다. 하지만 그들의 문학은 명칭을 붙인 이유에서 보았듯이 건설적인 의욕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일제가 억압하는 현실을 이겨 내려는 의지도 나타냈다.
그러나 오늘의 눈으로 볼 때 그들의 문학적 결과는 거의가 허무하고 병적이며 퇴폐적인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여러 해 계속되었는데, 다음에 창간된 ‘백조’ 동인들에까지 이어지게 된다.

1946년 좌우합작회담 시작
1946년 7월 25일 오후 2시 반 서울 덕수궁 석조전 2층 대형홀에서 민주의원 부의장 김규식과 국민당 당수 안재홍, 한민당 총무 원세훈 등 우익측의 유력인사 5명과 인민당 당수 여운형, 민족주의민족전선 사무국장 이강국 등 좌익 측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우합작위원회 제1차 회의가 열렸다. 좌우합작은 신탁통치 문제로 좌우대립이 심화되고 단독정부 수립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시작됐다.

1945년 말 모스크바 3상회의에서 한반도에 임시정부를 수립한 뒤 신탁통치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이 발표되자 우익은 민주의원을 중심으로 반탁운동을 벌였고, 좌익은 민족주의민족전선을 만들어 찬탁운동을 전개했다. 게다가 1946년 5월 제1차 미-소공동위원회가 결렬되고 정국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이승만을 중심으로 남한 단독정부를 수립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첨예하게 대립하던 좌익과 우익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같은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고 여론 또한 그 같은 방향으로 형성됐다. 1947년 5월 21일 미-소공동위원회 재개에 맞춰 활기를 띠는 듯 하던 좌우합작위원회는 1개월 후 미-소공동위원회가 사실상 결렬되면서 미국이 남한 단독정부 수립으로 방침을 전환하자 큰 타격을 받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1947년 7월 19일 여운형 마저 암살되자 12월 들어 위원회는 해체를 결의했다. 좌우합작위원회는 민족의 단결을 통해 정치적 난관을 넘어서려 했다는 점에서 일제치하 독립운동을 할 때부터 진행되어 온 민족연합전선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그러나 중간파가 존재할 수 없는 첨예한 좌우대립 속에서 민족의 일부 단결에 그쳐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1970년 남산 어린이회관 개관
1969년 4월 14일 당시 대통령 부인 육영수가 어린이 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육영재단을 설립하였으며 같은해 4월 24일 설립인가를 받았다. 1970년 7월 25일 재단의 설립정신에 의거, 서울 남산에 ‘어린이회관’을 건립·개관함과 동시에 《어깨동무》를 인수하여 발간하였다.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줄 동양 최대의 어린이회관이 남산 위에 우뚝 서 서울시를 내려다보게 됐다. 육영재단에서 6억 원을 들여 지은 이 회관은 지하 1층, 지상 18층에 총 건평 3,701평으로 체육관, 극장, 도서실, 수영장, 미술실, 과학실, 음악실 등이 있어 어린이들이 실비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1975년 10월, 보다 넓고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산의 회관 건물을 국립중앙도서관에 이양하고, 서울 광진구 능동의 3만여 평(10만 3267㎡)의 대지 위에 연건평 5,200평(1만 7176㎡)의 새 회관을 지어 이전하였다.

2009년 의정부 경전철 구조물 붕괴사고 발생
5명 사망 등 13명의 사상자를 낳은 경기도 의정부 경전철 공사 현장 붕괴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인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사고 순간 사고는 25일 저녁 7시19분께 의정부시 신곡동 드림밸리 아파트 후문 앞 부용천변 경전철 공사 현장에서 일어났다. 상판을 연결하는 철골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고는 교각 기둥을 세우면서 중심을 잡는 세그먼트 가설 작업 도중 폭 1m, 길이 15m, 무게 25t의 상판이 론칭거더와 함께 전도되면서 일어났다. 경기도 제2청과 의정부시, 시공사 등은 의정부시청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인부 대부분이 심하게 다쳐 사고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산업안전관리공단 등에 자문해 안전조처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경전철 시공사인 ㅈ건설과 발주처인 의정부시 관계자를 불러 안전관리 책임 소재,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임학철 형사과장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수사하고 업무상 과실이 밝혀지면 사법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장 아래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와 차로가 있는데도 공사 안내표시판을 보지 못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전관리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기술적 결함에 의한 사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2014년 65세이상 노인에 기초연금 첫 지급
정부는 2014년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재산 하위 70% 노인에 기초연금으로 월 최대 20만원을 지급했고, 2018년 9월부터는 월 최대 25만원을 주고 있다.

기초연금도 아동수당과 마찬가지로 신청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어 반드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 다만 거동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해 방문신청이 어려우면 국민연금공단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 안내를 도와준다. 문의는 국민연금 공단콜센터(☎ 1355)로 하면 된다고 전했다

1964년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 설립
1968년 문화공보부 발족(초대장관 홍종철)
1968년 KAL, 서울~동경간 취항
1973년 천마총에서 금관 나옴
1974년 이종대와 문도석 총기난동 끝에 자살
1975년 민방위 기본법 공포
1977년 노조탄압 항의 집회중인 동일방직 여성 노동자들, 알몸으로 경찰의 강제 해산에 항거.
1983년 고리원전1호기 가동5년만에 2호기(설비용량 650MW) 가동
1990년 정원식문교부장관, 부산대학교 방문, 출입구 봉쇄로 4시간 10분 동안 감금
2012년 한국영화 흥행 최고기록(누적관객 13,020,393명) ‘도둑들’(배급사 쇼박스) 개봉


남산 어린이 회관 개관 테이프를 끊는 육영수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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