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 아주 특별한 저녁

in hive-160196 •  2 months ago 

밥맛도 별로 없는데 밥도 모자라고 힘도 없다.
잘 됐다.

라면 끓여 말아먹자 했더니
뭐 먹을 게 있나 한 바퀴 돌아온다고 나간다.

한참 뒤에 까만 봉지를 들고 나타났다.
누런 포대종이 봉지를 열었더니 옛날통닭이란다.
그런데 말이 통닭이지 이건 메추리라고 해야 할 듯
닭강정도 반만 담았다.

이 보다 좋을 순 없다고 립서비스를 하고
맛있는 척 먹는다.
우리 어머니
메추리 한 마리에서 다리 하나 뚝 떼어
아들 먹으란다.
나 닭강정 두쪽 떡 하나
이에서 더 간단할 수없다.

가끔은 이렇게 때우는 것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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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옛날 통닭~! 💙

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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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위로 가즈앙~! 힘차게~! 쭈욱~!

누런 종이봉투까지
모락모락 추억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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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치킨이 큰 치킨 보다 훨씬 맛있답니다.
아~!!! 먹고 싶어~~~!!!

그런데 먹다가 얼굴만 쳐다 볼 뻔했습니다.
저는 어차피 생각이 없었지만
다음엔 두 마리 사오라고 했습니다.

녀석이 아주 바삭하고 구수해 보이네요. ^^

작으니까 더 맛있어요.
입에 들어갈 게 없어서 ㅎㅎ

사랑으로^^

사랑보다 사심이 컸던것 같습니다. ㅋㅋ

요새는 '옛날통닭'이라는 체인점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반 마리는 안 팔데요. ㅎㅎㅎ

우리동네는 체인점은 아니고
옛날부터 하는 통닭집 있어요.
일부러 그거만 찾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2 months ago (edited)

J님네와 통하는 게 있나봐요. 저도 저녁에 저거랑 똑같이 생긴 통닭 사왔거든요. 한마리 가지고는 양이 작아요. 세분이 드시려면 두 마리 사셨어야 했어요. ㅎㅎ
근데 왜 시어머니들은 자기 아들만 더 중할까요?
며느리도 남의 귀한 딸이라는 생각이 왜 안들지요?

텔레파시라고 할까요^^
관계보다는 핏줄이겠지요.
그리고 사또가 워낙 엄마 엄마 하면서
모자가 아주 끈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