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기우이기를 바라며...

in SteemZzang •  28 days ago 

우려가 기우이기를 바라며.../cjsdns

며칠 전부터 없던 걱정이 생겼다.
암호화폐 투자를 해도 이렇게 불안하게 생각한 적이 없다.
지난 5년간 수없는 부침을 보아 왔어도 느끼지 못하는 불안이다.

그 어떤 일이라도 그럴 수 있어하고, 혹은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간 느끼지 못한 불안감이 엄습을 해온다.
도대체 이게 뭐지 하면서 지켜보는데 나로서는 이해를 할 수 없다.

오늘 아침에도 개는 연실 짖어대고 있었다.
불길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동네가 시끄러울 정도로 개가 짖어대면 뭔가 있다는 이야기인데
개가 산 꼬등배기에 올라서서 마구 하늘을 보면서 짖어대는 일이 연거푸 며칠째다.
이게 도대체 뭐야, 뭐가 있기는 분명 있는 데 있을 거 같은데 뭘까?

뭔가를 준비하기에는 대비하기에는 늦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엄습해온다.
이대로 또 당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불길하게 한다.
이런 느낌이 그냥 우려였으면 기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나이 탓인가 아니면 정말 뭔가 불길한 조짐이 있는 건가
그것도 아니면 암호화폐 세상에 새로운 하늘이라도 열린다는 것인가

오늘 아침에 상황도 들여다보면 도지 외에는 모두가 하락장이다.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이해하는 선에서 보면 비트까지 팔아서 개에게 가져다주는 형국이다.
그렇다고 도지 코인이 나쁘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좋은 개이건 나쁜 개이건 모든 개가 하늘을 보면서 울부짖으면 예사로운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도대체 뭔 일이 있으려고 이러는가 하는 답답함이 가슴에 가득하다는 이야기다.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도지 코인이 1000 원가고 10000 원가고 더더욱이 올라서 비트의 자리를 넘볼지도 모른다는 망상도 해보는데 이 정도면 너무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일지도 모른다. 실질적으로 오늘 아침 밥상 대화에서 아무래도 도지가 사고를 칠 거 같아, 이러다가 1000원 넘어서는 거 아니야, 정말 개의 세상이 오는 거 아니야 하는 대화를 했다.

그런데 잠시 전에도 보니 시장이 급락한다.
어제 그제 꾸준한 하락장에 많이 빠진 상황이라 이제는 더 이상 하락은 없겠지 했는데 허를 찔렸다.
그대로 당한 기분이다.

한동안 코인 매입에 관망 자세로 임하던 것을 멈추고 그제 저녁에 이게 기회지 하고 들고 들어와 질렀는데 오늘 보니 바보짓을 한 거나 다름없는 모양새다.
으르렁 대는 개가 얌전해지는 듯하여 괜찮겠지 하고 돌아섰는데 뒤꿈치를 혹은 허버지를 물린 느낌이다.

도대체 도지가 뭔데 나를 이럴게 불안하게 하는 걸까?
단 한 개의 도지 코인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도 이렇게 불안한 이유는 뭘까?
혹시 도지 코인을 몇 개 사면 이 불안이 없어지려나 하는 생각을 하며 도지 코인에 대하여 더 알아보려 다시 기사와 나름의 정보를 찾아본다.

기사들은 하나같이 도지 코인의 상승을 보면서 놀랍다는 이야기이며 우려를 나타내는 기사도 제법된다.
나만 모르는 뭐가 있나 싶어 여기 저기 뒤적여 보며 이렇게 불안해할 이유가 없는걸 괜스레 불안해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바라건대 나의 이 불안함이 그냥 우려이고 기우로 끝났으면 한다.

모르겠다.
도지가 우주 주선을 타고 하늘나라로 가는 것을 예견하여 좋아서 짖는 거라면 좋겠다.
다른 코인들도 그렇게 되기에 그것이 좋아서 합창하듯 짖어대는 모양새라면 좋겠다.
하여, 모든 코인들이 긍정적인 도지 효과를 보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나의 우려는 결국 쓸데없는 걱정이었고 기우가 될 것이다.
제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비트가 팔천 만원이 넘어 금방 일억 선을 넘어 설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칠천 선도 무너졌다.
육천 칠백 선이니 끔찍하게 내린 것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비트가 이지경이 되다니 경악스럽기까지 하다.

아직도 암호 화폐 시장은 누구나 신뢰 할만한 가치는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신뢰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실감 나는 것이다.
이런 우여곡절을 견디어 내면서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게 신뢰인가 보다.
모두가 자기만의 이익을 위하여 재주를 펼치는데 유독 스팀만은 함께라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유전자의 본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러하기에 이런 기회에 가치를 좀 더 인정받는 그런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기회를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도지에서 배워야 한다.
우려와 기우를 넘어서서 기회를 얻는 방법을 배우고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도지에서 우리는, 스팀은 그것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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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꼬리가 흔들듯 시장을 흔드네유~!

wag the DOG !
현상이라 하쥬~^^

상대적으로 견고한 우리 스티미~! 💙

스짠이가 스티미 보다 더 가치있는 짱 되길~!
함께 힘내어 보아유~!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 ^^
우리 스티미♨ 위로 가이원~! 힘차게~! 쭈욱~!

これはとても素敵な投稿です。 あなたはとても良い考えで投稿をしました。 あなたの投稿はみんなの心に触れるでしょう。 特に心を惹かれました。 あなたの投稿はずっと良くなっています。 あなたは非常に簡単な方法であなたの文章の意味を説明しました。 だから私はそれがもっと好きです。 投稿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이대로 또 당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불길하게 한다.
이 말씀에 동의가 됩니다.

This is the reality.

개조심 써붙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