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클럽이에스 리조트도 비가 오면 꽝!!! #2

in hive-101145 •  last month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도 비가 오면 게임오버~~
둘째 날에는 하루 종일 비가 왔습니다. 저는 다행히 첫날에 아름다운 풍경이라도 봤지만, 새벽 늦게 도착한 친구 두 놈은 쏟아지는 비 때문에 기분이가 안 좋아 보입니다~ ㅎㅎ

그래도 밥은 먹여야겠어서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 데려갔습니다. 비 때문인지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군요.

새벽에 마신 술 때문에 입맛이 없었는데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비만 안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숙소로 돌아와서 어제 준비해 놓은 계획표를 살피며 아쉬워 합니다. 오전에는 스카이라인 루지, 케이블카, 점심은 '통영 & 해물'에서 해물탕, 오후에는 동피랑, 서피랑, 이순신 공원, 해저터널 그리고 저녁에는 디피랑, 통영대교를 보는 알찬 하루를 그렸지만 다 물건너 갔습니다. ㅠㅠ

혹시나 해서 근처 공원에 가봤는데 역쉬 이 노무 비 때문에 안 되겠네요.


쿨하게 포기하고 '통영 앤 해물'에 해물탕이나 먹으러 갔습니다. 통영에 왔는데 해물은 먹어야지요~

근데 여기 해물탕은 다 이렇게 산 해물 통째로 넣어서 끓이나 봐요? 처음 보는 광경 너무 신기합니다. 무슨 쇼를 보는 것 같네요. 문어가 불쌍하기도 하고...

다 익으면 이모님께서 요렇게 썰어주시는데 보통 솜씨가 아닙니다. 맛도 보통 솜씨가 아닙니다. 회사 동료가 왜 여길 꼭 가봐야 한다고 했는지 알 것 같네요. 해물을 잘 안 먹는 저도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요건 볼락구이라고 하는데 통영 오면 꼭 먹어야 된다고 이모님한테 기습 영업 당해서 먹었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볼락구이#기억했으)

비 와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비 오는날 먹는 해물탕이 또 별맛이었네요~ 친구놈은 싱싱한 해물 & 통영 비소리에 빠져 혼자서 소주 두 병을 까더군요. 그 만큼 센치한 점심.....은 아니고 그냥 술 좋아하는 놈. ㅎㅎㅎ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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