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p of the day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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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p of the day

안전화랑 안전모(하이바) 지급 못 받을 건 백만 번 양보해 대한민국이니까 기대 안 하긴 했는데(쿠팡은 제공함) 물건 여기저기 무너지고 머리에도 떨어질 수도 있는 현장에서 일하는 수동쟈키랑 지게차 운전수들에도 지급 일절 없고 심지어 관리직으로 보이는 (결국 얘내들도 하청노동자인가본데) 애들도 하이바 안전화 전혀 없이 일 한다. 머리 위 높이에선 컨테이너 레일에 무거운 플라스틱 박스들이 계속 움직이는데 누가 실수로 박스 잘못 쌓아서 박스가 노동자의 머리에 떨어진다면?

마켓컬리는 쿠팡보다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었군요....


정리하면 이렇다. 정부 개정안이 통과되면 노동조합은 파업을 하더라도 사업장에서 내쫓겨 공터에서 집회를 해야 한다. 산별노조가 산하 지부·지회 파업을 지원하는 것이 금지됨은 물론, 산별노조 위원장이 사업장 출입부터 막힐 수 있다. 임기 동안 단체교섭 한 번 못하는 위원장이 수두룩할 것이고, 소수노조는 위원장이 2번 바뀌는 동안 한 번도 교섭요구를 할 수 없게 된다. 사용자는 이것도 모자라 부당노동행위 형사처벌 규정 삭제, 대체인력 투입 허용까지 주장하고 있다. 노동조합에는 궤멸적 피해를 줄 것이고, 사용자는 이를 기회로 노조파괴에 골몰할 것이다.


아프면 병원에 가라는 말은 그 사람이 실제로 왜, 어떻게 아픈지 전혀 고민하지 않는다. 그 말은 병원이 모든 고통을 해결해줄 수 있다는 착각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완치가 안 될뿐더러 그저 평생 질병을 관리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의 존재를 망각하고 있다. 물론 실제로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병원에 가길 거부하는 사람이 존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때 필요한 건 얼른 병원에 가라는 쉬운 말보다는, 그가 병원에 가길 거부하는 이유, 병원에 가기 위해 필요한 조건에 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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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하네요.
한 번 들러볼까 생각중입니다.


미성년자의 임신중단을 논의할 때 흔히 발생하는 혼돈이 ‘어떻게 부모도 모르게 낙태하게 놔두냐’는 것이다. 그러나 ‘처벌’을 ‘건강 보장’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이 조항이 언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에 주목해야 한다. 법정대리인 동의권의 위력은 미성년자는 임신중단을 원하지만 부모는 이를 거부할 때 가장 강력하게 나타난다. 이 조항은 부모가 낳으라고 하면 미성년자는 원치 않아도 임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것이 청소년 보호인가? 부모 몰래 임신중단을 한 청소년은 ‘처벌’ 받아야 마땅한가?

낙태죄 주수제한은 의미가 없습니다. 낙태죄 “완전폐지”를 촉구합니다. - 청와대 청원
낙태죄 전면 폐지와 여성의 재생산권 보장에 관한 청원 - 국회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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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 하나 안 주는 그 인색함.... ㅠㅠ

그러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