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jhy2246 (71)in hive-199903 • 11 hours ago시골집 안방의 화초들봄이 온다는 걸 안방에 있어도 알고있는 화초들입니다 날이 포근해서 낮엔 창문을 활짝 열어 주었지요 얼마나 바람이 그리웠을까요~ in hive-199903 • 16 hours ago저장해 놓은 것들텃밭 끝쪽 땅속에 묻어 놓은 항아리 두개를 열었어요 지난 가을 ~ 항아리 하나엔 감자,토란,인디안 감자를 다른 하나엔 무우를 넣었어요 감자는 촉이 나고 in hive-199903 • 21 hours ago시부랑이 금욜 퇴근해 시골집에 가서 토욜 농사일을 하는데 시부 전화가 없더군요 시부 전화가 없으면 건강이 안 좋으신건데~싶어 점심 먹고 전화를 드려 보라 했는데 폰을 안 받으시니 시엄니폰으로 ~ 농사일 하고 있는…jhy2246 (71)in hive-199903 • yesterday휴일 아침~(월욜)눈을 감고 자는척하는 편안한 아침입니다 랑이가 소고기 무우국을 끊여준다고 했는데 맘 변할까봐~ 무우를 썰어 앉혀놓고 소고기 사러 다녀온 랑인 신이 났어요 "비가 와 ~아주 예쁘게 내리고 있어~" 살포시…jhy2246 (71)in hive-199903 • 2 days ago일욜 오후~살짝 휴식을 하곤 다시 밭으로 ~ 관리기는 제자리에 모셔두고 이젠 손작업입니다 두둑과 두둑사이에 기다란 골이 생겨 그냥 두면 걷기가 힘드니 뚝뚝 쳐서 없애기만 하라 했어요 풀 뽑기를 중단하고 통하나 들고…jhy2246 (71)in hive-199903 • 2 days ago일욜 점심~이틑째 농사일로 지친 울부부는 남이 차려준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가까운 식당에서 김치찌개와 생선구이를 주문했어요 특별한 건 없는듯하나 기본찬이 많아서 먹다보면 밥그릇이 빈다는 ^^ 랑인 콩나물무침이…jhy2246 (71)in hive-199903 • 2 days ago일욜 아침~밤새도록 끙끙거리던 울부부~ 아침엔 벌떡 일어나는 랑이 입니다 랑이표 콩나물국밥입니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어야 일을 하지요 in hive-199903 • 3 days ago밭 갈고 이랑 만들기넓은 밭에 랑인~ 요소,황산칼슘, 유기농퇴비, 토양살충제, 생석회를 골고루 뿌리더군요 첫번째밭 윗부분부터 관리기로 갈기 시작입니다 in hive-199903 • 3 days ago양파 마늘 비닐 걷어 주었어요지난 가을에 심은 마늘과 양파입니다 뼈대를 세우고 비닐을 쳐서 마늘과 양파가 겨울내내 편안하게 자라라 했었는데 처음으로 그냥 비닐만 덮었어요 동네 농사꾼들이 모두 해마다 그냥 비닐만 덮었기에 우리도 따라…jhy2246 (71)in hive-199903 • 3 days ago랑이의 토욜 오전^^순두부를 보글보글 끊여 한 그릇 아침식사를 하곤 랑인 동네 한바퀴~ 옆집 아주머니네 밭이라며 보냈네요jhy2246 (71)in hive-199903 • 4 days ago토욜 아침입니다~지난주 금욜엔 미리 차에 짐을 옮겨 놓고 랑이 퇴근시간에 사무실로 갔다가 시골집에 와서 초저녁이였지요 이번주엔 짐을 내가 옮길수 없어 랑이가 집으로 퇴근해서 짐을 옮기고 출발했더니 깜깜~ 한밤중에 시골집…jhy2246 (71)in hive-199903 • 4 days ago랑이의 맛집^^쌀국수를 좋아하는 랑이가 자신있게 소개하는 집입니다 체인가 했는데~ 분위기가 야릇~ 기본찬~jhy2246 (71)in hive-199903 • 4 days ago비료구입~봄 농사 시작하려면 비료구입도 해야겠지요~ 랑이 시간이 좀 있다니 점심시간에 함께 갔어요 항상 혼자 구입하러 다녔는데 농협자재창고 구경을 해보고 싶다네요 비료는 밖에 쌓여 있어서 랑이가 한참을…jhy2246 (71)in hive-199903 • 5 days ago쭈꾸미 볶음입니다~언니들과의 외식은 정말 힘든 시기입니다 아지트 맴버중 막내가 취업을 해서 세아짐만 남았지요 난 자리는 있다고 재잘거리던 막내가 빠지니 더 썰렁 ~ 아직 한달은 안된듯~한데 반차를 내고 온다며 점심을 먹자고…jhy2246 (71)in hive-199903 • 5 days ago보름나물시래기나물,피마자잎 나물,취나물을 볶아 시엄니 가져다 드렸다고 했더니 ~ 왕언니가 보름나물을 먹어보라고 주네요 우와~ 요래 세개를 만들어 우리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고 딸램 둘에게도 따로 가져다 준다니…jhy2246 (71)in hive-199903 • 5 days ago시부 진료차 병원에 가는 날 ~시부 퇴원 2주만에 병원 진료 받으러 가는 날입니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기억력도 좋아지고 앉아 있는 시간도 않고 이번엔 당연히 입원을 안할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시엄니께도 입원 준비는 안해도 될거라 말씀…jhy2246 (71)in hive-199903 • 6 days ago청국장과 시래기밥"저녁을 맛나게 준비 해 놓을테니 기대하셩~" 출근하는 랑이에 큰소리를 쳤으니 장을 봐야지요 솜씨 좋은 왕언니에게 sos 돼지고기와 청국장 한덩이 구입 ^^ 메뉴는 청국장과 시래기밥입니다 삶아 놓은…jhy2246 (71)in hive-199903 • 6 days ago시페리우스20여일전에 잘라서 꽂아 둔 시페리우스가 드디어~ ㅎㅎ 뿌리가 하얗게 나왔어요 어~ 새싹도 보이네요 in hive-199903 • 7 days ago시래기~호박,가지 말려 놓은것과 땅콩을 잊다니~ 시골집에 다녀올까 몇번을 망설이다 담주에 먹자하곤 포기했답니다 해마다 아까워서 무청을 말리기는 하는데 시엄니 한가닥, 친정한가닥 그리곤 필요한 언니~ 하지만 언니들도…jhy2246 (71)in hive-199903 • 7 days ago떡국~지난 명절에 못 온 시누이가 지난 주말에 다녀 갔다네요 시부모님 이리 좋아하시는데 코로나땜시 ㅠㅠ 넘 오랜만이라 얼마나 반가웠을지~ "이거 가져다 떡국 끊여 먹어 봐 ~너무 맛있어" 시엄닌 비비고…